월 2회 보충식품 제공, 1회이상 영양교육 실시

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오순옥)에서는 17일 임산부 및 영유아보호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우리아이 돌보기’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김수진 교수(한라대학교 간호학과)를 초빙해 영유아 시기에 부모들이 특히 주의해서 관리해야 할 건강 상식들에 대해 유형별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강의 후 질의·응답을 통해 부모들이 평소 궁금했던 문제들을 상담·설명할 계획이다.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앞으로도 영양위험이 있는 영유아, 임신부 및 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월1회 이상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영양개선을 위한 보충식품 등을 일정기간 지원해 스스로 식생활관리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영유아를 돌보는 부모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임산부·영유아 대상으로 현재까지 보충식품 지급 및 영양교육을 32회, 832명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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