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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범 제주시장은 경기도 파주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한 긴급방역점검회의를 개최했다. ©Newsjeju

고희범 제주시장은 경기도 파주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한 긴급방역점검회의를 18일 개최했다.

이에 고희범 시장은 강력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하며, "돼지사육농가의 70%가 제주시에 분포하는 만큼 질병유입 원천 차단을 위해 주요 양돈농가 밀집지역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모든 방역차량을 동원해 철통방역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러한 선제적 조치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차단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이로인해 초래되는 불편한 상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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