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독서 문화 발전 방향

제주시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제주 독서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 독서 문화 포럼은 2019 제주독서문화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독서 문화 발전 방향’을 주제로 책과 제주 고유의 문화가 어우러지고 시민이 주인인 책 읽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상생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기조강연으로 남미영 한국독서교육개발원장이 '4차산업혁명시대의 책읽기와 도서관', 이어서 차미경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의 ‘21세기 지역공동체와 공공도서관의 역할’,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의 ‘책으로 지역사회가 변한다’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끝으로 각 도서관 소속 독서 동아리 회장 및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독서 동아리의 역할과 운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종합토론 시간을 마련해 지속가능하고 실현가능한 독서 문화의 발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우당도서관 열람팀(064-728-1503)으로 전화신청하거나 당일 우당도서관에서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우당도서관은 "이번 제주 독서 문화 포럼이 도서관, 출판, 서점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생각을 공유하고 제주의 독서 문화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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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독서 문화 포럼.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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