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대한적십자사-월드비전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월드비전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18일 교육감실에서 도내 난치병학생 및 취약계층학생 공부방(Hope Up) 만들기 지원금 전달식을 함께 가졌다. ©Newsjeju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월드비전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18일 교육감실에서 도내 난치병학생 및 취약계층학생 공부방(Hope Up) 만들기 지원금 전달식을 함께 가졌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와 월드비전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어호선)은 지난 18일 오후 4시 30분 교육감실에서 도내 난치병학생 및 취약계층학생 공부방(Hope Up) 만들기 지원금 전달식을 함께 가졌다.

이 날 전달된 성금은 백혈병ㆍ암 등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제주지사에서 ‘2019 제주사랑 자선걷기대회’행사 참가기부금 5100만 원, 월드비전 제주지부에서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사랑의 동전 모으기’운동 모금액 중 3000만 원 총 8100만 원이 마련돼 27명의 대상학생에게 각 3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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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한적십자사제주지사에서 도내 저소득 가정의 학생 공부방(Hope Up) 만들기 지원 사업으로 5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공부방(Hope Up) 만들기 사업은 가정형편상 학습할 공간이 없는 학생에게‘나만의 공부방’을 가질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해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꿈을 향한 용기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과 대한적십자사제주지사가 협력하는 사업으로 올해 16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공부방 공간 조성뿐만 아니라 학생에게 필요한 학습도구 지원 및 적십자사 봉사회 연계를 통해 학습ㆍ정서 멘토링, 지속 돌봄 등 학생중심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으로 제주형 교육복지 협업 체계를 강화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통과 아픔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새로운 삶의 의지를 갖고, 일상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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