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가 오는 25일 오후 4시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변영주 영화감독 초청강연을 마련한다.
21일 제주대에 따르면 변영주 감독은 '영화로 더 나은 세상을 꿈꾸다'는 주제로 시대 흐름에 따른 영화의 변화와 영향력, 강연자가 꿈꾸는 나은 세상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변영주 감독은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영화학과 석사과정을 수료, 1993년 다큐멘터리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으로 데뷔했다.
1995년 작품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낮은 목소리>는 같은해 야마가타 국제 카규멘터리 영화제에서 오가와 신스케상을 수상했다. 또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상영됐다. 2002년은 영화 <밀애>로 상업영화에 진출했고, <발레교습소>, <화차>등을 연출한 바 있다.
변 감독의 강연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대 교육혁신본부(754-8265)로 문의하면 된다.
이감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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