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jeju
▲ ©Newsjeju

 

건입동(동장 김미숙)주최, 산지천축제위원회(위원장 고창근)에서 주관하는 제11회 산지천축제가 지난9. 20(금) 19:00 산지천 산포광장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17:00 건입동민속보존회의 길트기를 시작으로 해병군악대, 주부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지고 가래떡 퍼포먼스를 펼쳤다.

산지천 총 길이 474M에서 착안해 가래떡 47.4M를 축제 참가자들과 함께 나눠 먹는 퍼포먼스를 올해 처음 선보여 개막식의 열기를 한껏 돋았다. 뒤이어 음악에 맞춰 단체안무를 추는 플래시몹 축하공연 및 테우 위에서 펼쳐진 미니콘서트로 축제 첫날을 마무리했다.

둘째 날인 21일(토)에는 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축제 일정을 축소하고 김만덕기념관으로 장소를 변경해 공연프로그램을 이어갔다. 또한, 어린이들의 제주어 경연 및 공연, 건입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제주어 연극, 난타, 라인댄스 등을 공연했다. 성악, 무용, 줌바 등 다채로운 무대와 산지천가요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산지천축제는 2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