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임신육아 교실. ©Newsjeju
▲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임신육아 교실. ©Newsjeju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두호)는 지난 9일부터 3회에 걸쳐 진행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임신·육아 교실'을 23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신육아 교실은 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오순옥)와 연계해 구좌읍 관내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모유수요와 베이비 마사지 특강, 천연 아로마 제품 만들기, 구강관리교육 등이 이뤄졌으며, 언어 문제로 인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정보들이 제공됐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올바른 출산 및 양육방법을 터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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