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공사, 대만 주요 매체 초청 제주 '콘텐츠 홍보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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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새별오름 취재중인 대만 언론 등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대만주요 매체와 파워블로거를 대상으로 제주만의 가을 매력 홍보에 나섰다.

24일 제주관광공사는 내일(25일)까지 대만 현지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제주 가을 콘텐츠 홍보 팸투어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팸투어는 대만 TV뉴스 FTV(民視,민시)와 온라인신문 이티투데이(Ettoday), 지면신문 연합보(聯合報,UDN) 및 여행잡지, 파워블로거 등이 참여하고 있다.

팸투어단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새별오름과 핑크뮬리가 만발한 이색카페를 방문해 가을꽃을 취재했다. 또 해녀 태왁 만들기, 해녀체험, 도장만들기, 과일청 만들기 체험 등 대만 자유여행객이 선호하는 제주의 독특한 체험 콘텐츠 문화를 홍보할 예정이다.

도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제주 방문 대만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제주의 가을 관광자원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많은 대만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방문 대만 관광객은 2019년 7월 기준 전년대비 122.7% 증가한 5만3,159명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타이베이-제주 직항노선은 주10회 중 타이완타이거항공 주4회(화,수,금,토), 원동항공 주2회(월,금), 이스타항공이 주4회(월,수,금,일)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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