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교육 넘어 미래교육'제4회 제주교육 국제심포지엄'11월22일,23일 개최

▲ 서울대 오세정 총장과 시바 쿠마리(Siva Kumari) IBO 회장이 ‘2019 제주교육 국제심포지엄’(이하 심포지엄) 기조강연자로 확정됐다. ©Newsjeju
▲ 서울대 오세정 총장과 시바 쿠마리(Siva Kumari) IBO 회장이 ‘2019 제주교육 국제심포지엄’(이하 심포지엄) 기조강연자로 확정됐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9 제주교육 국제심포지엄’(이하 심포지엄) 기조강연자로 서울대 오세정 총장과 시바 쿠마리(Siva Kumari) IBO 회장이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혁신교육을 넘어 미래교육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특히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심포지엄을 후원해 전국 교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한국어 IB’가 확정된 후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IB를 통해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와 혁신의 가능성을 전망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심포지엄 주제에 적합한 권위 있는 기조강연자 및 발표자 섭외에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

그 결과 서울대 오세정 총장과 시바 쿠마리 IBO 회장이 심포지엄 참석을 최종 확정했다. 오세정 총장은 22일 개막식이 끝난 후 ‘4차 산업혁명시대 한국의 미래교육’을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이어 23일 오전에는 쿠마리 회장이 ‘미래사회 핵심역량 중심의 IB교육프로그램’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심포지엄은 3개 세션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미래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평가혁신과 리더십 혁신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23일 오후에는 ‘교실에서 불어오는 바람(hope, change, healing, happiness)’이란 주제로 <2019 제주수업나눔축제>가 열린다. 축제에서는 교육과정-수업-평가의 내실화를 위한 교육 활동 사례가 공유된다.

이석문 교육감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심포지엄의 주제와 의미를 공감해 오세정 총장 및 쿠마리 회장이 심포지엄 참석을 수락했다”며 “제주교육국제심포지엄이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견인하는 중심 공론장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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