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jeju
▲ ©Newsjeju

 

서귀포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제주지구(총재 김한영) 16개 클럽이 협약을 통해 소외계층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나눔 실천에 앞장 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제주)지구와 제주지역 16개 클럽은 지난 23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양윤경 서귀포시장, 김한영 국제라이온스협회354-G(제주)지구 총재, 읍면동장, 읍면동 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상호 자원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보호와 지속적인 지원을 도모하기 위하여 체결됐다.

김한영 총재는“라이온스 클럽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왔다”며“앞으로는 서귀포시의 체계적인 복지시스템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나눔봉사활동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전체 예산 대비 27.4%의 예산 투입 등 사회복지 예산을 계속 증액하고 있으나, 아직도 사회 곳곳에는 양육과 돌봄, 생계 등 어려운 분들이 많으시다”며 “오늘을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의 밀알이 되어 시민에게 희망과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