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동부도서관에서는 9월 특화사업 ‘책으로 살다 책으로 말하다’의 일환으로 김태빈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부도서관의 특화사업 ‘책으로 살다 책으로 말하다’를 기획하면서 마련됐으며 이 사업은 매달 다양한 작가들의 인문학 강좌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김태빈 작가 강연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 ‘대한민국 100년, 그 풍찬 노숙의 길을 걷다’를 주제로 대한민국 100년 역사의 길을 되돌아 걸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태빈작가는 「그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한번의 죽음으로 천년을 살다」,「청소년을 위한 연암답사 프로젝트」등의 책을 집필했다. ‘진실의 반대는 거짓이 아닌 망각’이라고 말하는 작가에게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와 우리나라 역사의 흐름을 들으며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김태빈 작가의 인문학 강연은 동부도서관 방문 및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부도서관(064-760-3692) 또는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lib.je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태빈작가 인문학강좌 포스터. ©Newsjeju
▲ 김태빈작가 인문학강좌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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