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7일 장애학생 성인권보호를 위한 교직원 연수를 실시한다.

이날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소속학교 관리자,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임교사, 보조인력,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이 참가한다.

이번 연수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전남숙 장학사를 초청해 ‘장애학생 성인권 교육의 실제’라는 주제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 성 발달 수준에 따른 맞춤형 지도방안을 모색하고, 인권감수성을 통한 장애학생 성인권 침해 사안 대처 능력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과 교사들이 장애학생 성인권보호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도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연수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학교 현장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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