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 전체분과 공동사업으로 추진
한라수목원 일대서 개최

▲ 육박나무. ©Newsjeju
▲ 육박나무. ©Newsjeju

 ‘제2회 세계평화의 섬, 제주평화축제’가 오는 10월 5일 한라수목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 5개 분과 전체 공동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축제는 도민이 직접 주도하는 평화실천사업으로 ‘평화의 섬’제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세계평화의섬 범도민실천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도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전 11시 식전공연 시작으로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축제 1부 행사에서는 ‘세계평화의 섬’제주를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게 제주평화공로상이 수여된다.

2부에서는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 제주도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숨비소리합창단 등의 축하공연 펼펴지고, 새터민과 제주도민으로 이뤄진 남북평화합창단(혼듸손심엉합창단)이 평화의 합창이라는 주제로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를 노래한다.

행사 후에는 평화의 숲길을 함께 걷기 이벤트가 열리며,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도시락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제주해녀 종이접기, 소라향초 체험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2회 세계평화의 섬, 제주평화축제’를 통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바라는 제주도민의 소망이 세계로 전파돼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한 밑거름이 돼 주기를 바란다”면서 도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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