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이하 JTP)는 제4대 원장 위촉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으나 적격자를 찾지 못해 재공모에 돌입한다.

당초 공모는 앞서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하고, 총 지원자 7명에 대한 면접을 벌였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

적격자 없음에 따라 JTP원장 추천위원회는 중소기업벤처부장관 승인을 받고 4대 원장 재공모 절차를 들어갔다.

접수기간은 26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다. 

접수방법은 방문 또는 등기우편접수,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처는 JTP 행정지원실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테크노파크 행정지원실(720-3016)로 문의하면 된다.

새로 공모되는 JTP 원장 자격은 기업·대학·연구소 등에서 근무했거나 근무하고 있는 자여야 한다. 기술·경영 및 행정분야 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풍부한 경제·산업분야의 전문가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특히 대학에선 정교수이거나 연구소에서 최고 책임자로 5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대기업에선 이사급 이상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3급 이상의 고위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도 가능하다.

또한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 출자·투자기관에서 이사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그 밖에 테크노파크의 경영에 도움이 되는 경력이 있다고 원장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사람 등이 지원자격을 갖춘 자다.

4대 원장 임기는 2년이며, 한 번에 한해 임기 연장이 가능하다.

한편, 현재 허영호 원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로, 후임 원장 임명 때까지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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