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26억원 투입해 금년 10월부터 보상협의 및 2021년 12월까지 마무리

▲  ©Newsjeju
▲ 위치도 - 제주시 이호2동 939-1번지 일원. ©Newsjeju

제주시에서는 총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제주 NEW 삼무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이호오도2지구)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따라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는 기존 취락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이에 이호 오도2지구는 2018년 5월에 신규지구로 선정됐고 제주시에서 2018년 6월 신규사업 추진계획 수립 후 2018년 9월 ~ 12월에 3회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지난 4월에서 5월까지 사전절차이행(도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후 지난 7월 정비구역을 지정 고시했다.

▲  ©Newsjeju
▲주요사업 내용 - 도시계획도로 소로 3개노선 (L=382m, B=8~10m) 개설 - 가로등 4개소, CCTV 5개소. ©Newsjeju

올해 10월부터 사업시행계획(실시설계인가) 고시 및 토지 등 보상협의를 거쳐 내년 2월 중에 셉테드 및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된 도시계획도로(3개 노선, L=382m, B=8~10m) 개설공사 및 CCTV 가로등 등을 포함한 주요사업을 2021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제주시에서는 본 사업이 마무리되면 교통여건 개선, 안심 골목길 조성 및 조도개선으로 밝은거리조성을 통해 이호동(오도롱마을) 지역의 주거환경개선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