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도초에서 진행된 다문화 인식개선 활동. ©Newsjeju
▲ 하도초에서 진행된 다문화 인식개선 활동. ©Newsjeju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두호)는 지난 27일 하도초등학교(교장 이진경)에서 개최된 ‘하도한마음대축제’에서 다문화가족 인식개선사업을 벌였다.

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한 하도초 학생 및 학부모들은 필리핀의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와 캄보디아의 도마뱀 자석 만들기 체험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접했다.

센터 관계자는 “단순한 교육이 아닌 놀고 이해하고 다함께 어우르는 체험의 장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인식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다문화가족 인식개선사업은 제주시 여성가족과 지원을 받아 구좌읍ㆍ우도면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가별 다문화 만들기와 놀이, 의상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적응 및 인식 개선을 돕고 있다. 지역행사장에도 참가해 다문화 체험부스를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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