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한국어교육. ©Newsjeju
▲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한국어교육. ©Newsjeju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두호)는 지난 27일에 이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야간 한국어교육(초급1)'을 종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홍성직)와 연계해 직장생활로 주간 교육을 받기 어려운 구좌읍 관내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 체류이민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 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한국어와 한국문화 초급 1단계 과정으로 3월부터 9월까지 주 2회 저녁 강의로 총 50회기가 이뤄졌다.

센터에선 이외에도 (재)오리온재단 지원을 받아 11월까지 한국어교육(직장인반-중급1)이 주 2회 저녁 2시간씩 운영 중에 있다. 

이후 센터는 자체사업으로 한국어교육(야간반)이 연장선으로 같은 시간에 초급2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구좌읍 관내 결혼이주여성 가족, 체류이민자들이 수준별 학습을 통한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통해 빠른 지역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한국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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