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5일 중문칠선녀축제와 연계해 개최

▲ 2019야호페스티벌 리플렛. ©Newsjeju
▲ 2019야호페스티벌 리플렛. ©Newsjeju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중문관광단지 플레이케이팝 특설무대에서 ‘2019 중문 야호(夜好)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야호 페스티벌은 ‘서귀포의 별이 빛나는 밤’을 주제로 도내 야간축제 최초로 지역축제인 중문칠선녀축제와 연계해 진행한다. 동일한 무대에서 낮에는 중문칠선녀축제가, 야간에는 야호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번 야호페스티벌은 특히나 무대 자체가 독특하고 이색적이다. 금번 축제는 중문관광단지 내 6차선 도로(테디베어뮤지엄~여미지식물원) 300미터(m)를 통제하고 도로 중간인 중문플레이케이팝 앞에 무대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시민, 관광객은 서귀포시에서 보고 느낄 수 없었던 이색적인 공연을 관람하게 될 것이다.

야호페스티벌의 첫째날에는 1990년대 그때 그 시절이 떠오르는 히트곡에 감각적인 사운드가 더해진 DJ DoKB의 디제잉 무대를 시작으로 90년대 영원한 하이틴 오빠 김원준과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혼성그룹 룰라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특유의 음색이 돋보이는 장재인과 복면가왕의 터주대감이자 감성발라더 김현철의 라이브 공연이 이뤄지며, 도내 뮤지션인 오프레인도 함께 참여한다.

고철환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장은 “ 2015년부터 시작된 야호페스티벌이 체류관광객 유치 및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따뜻한 기후를 충분히 활용해 야간관광 프로그램 활성화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2019 중문 야호페스티벌 행사내용을 확인하려면 공식 에스앤에스(SNS) 페이지(www.facebook.com/yahofestival)에서 확인하면 된다.

▲ 야호페스티벌 2018년 행사사진. ©Newsjeju
▲ 야호페스티벌 2018년 행사사진.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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