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촌초등학교는 지난 27일 도서관에서 4학년 학생들과 말레이시아 PIBK SJKC Mak Mandin 학생들이 첫 원격 화상수업을 실시했다. ©Newsjeju
▲ 북촌초등학교는 지난 27일 도서관에서 4학년 학생들과 말레이시아 PIBK SJKC Mak Mandin 학생들이 첫 원격 화상수업을 실시했다. ©Newsjeju

북촌초등학교(교장 조미영)는 지난 27일 도서관에서 4학년 학생들과 말레이시아 PIBK SJKC Mak Mandin 학생들이 첫 원격 화상수업을 실시했다.

‘자기 소개하기’라는 주제로 이뤄진 이번 화상수업은 학생들이 준비한 소개 자료를 발표하고 서로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북촌초등학교는 올해 2학기부터 글로벌 화상교육학교로 신규 지정받아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글로벌 화상수업을 통해 자연스러운 언어 습득과 함께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앞으로 다양한 주제에 관해 서로 배우고 교류하며 외국 친구들과 친교를 맺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며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열린 태도를 가진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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