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36개소 신청·접수

제주시에서는 어린이집 부모 참여중심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열린어린이집 20개소를 신규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36개소가 신청·접수됐다.

신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개방성, 부모의 참여성, 보육프로그램 지속가능성, 부모참여 활동의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오는 10월 말까지 선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공형어린이집 신규선정 및 국공립 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 실태점검조사 및 부모모니터링 점검 제외, 보조교사 우선지원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현재 제주시에는 28개소의 열린어린이집이 선정·운영 중에 있으며 신규선정 이후 총 48개소로 관내 어린이집 376개소 중 13%가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되게 된다.

한편 '열린어린이집'이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 프로그램부터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이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어린이집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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