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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장동윤·김소현 주연의 KBS 2TV 월화극 '조선로코-녹두전'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출발했다.

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녹두전'은 1회 5.6%, 2회 7.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 '너의 노래를 들려줘'의 마지막 31·32회(3.6%·4.0%) 보다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녹두와 남장한 동주가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살수를 뒤쫓던 녹두와 활로 왕을 노리던 동주는 서로 부딪혀 각자의 목표를 놓쳤다. 이후 녹두는 죽음을 위장한 후 방심한 살수를 따라 과부촌에 도착, '김과부'(서이안)와 옷을 바꿔 입는 묘책을 꾀냈다.

'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와 기생이 되기 싫은 처자 '동동주'(김소현)의 이야기다. 만화가 혜진양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올해 사업 손실이 1019억원에 이르는 KBS는 '녹두전' 이후 월화극을 잠정 중단하고 재정비 기간을 갖는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JTBC 월화극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5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5.1%로 집계됐다. MBC TV 시사교양물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66회는 3.5%, SBS TV 월화 예능물 '리틀 포레스트'14회는 1부 2.8%, 2부 3.5%로 나타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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