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읍면동 공무원 및 장애인복지시설 및 복지관 종사자 15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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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달 30일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에서 전북대 김미옥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읍면동 공무원 및 장애인복지시설, 복지관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Newsjeju

제주시는 지난달 30일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발달장애인과 함께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전북대 김미옥 교수를 초빙해 읍면동 공무원 및 장애인복지시설, 복지관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주시는 지난 4월 4일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선도사업에 ‘장애인분야’선도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장애인 부모회 및 각 시설 종사자, 읍면동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지원협의회를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제주시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중점 추진 대상인 발달장애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공감대를 만들고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구성원으로의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강사로 나선 전북대 김미옥 교수는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속에서 평범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상호 변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사람중심지원서비스가 전제 돼야 하며, 장애인의 자기결정권에 기반해 사람과 지역사회 중심의 창의적 실천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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