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정신 건강의 날 기념행사「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은 2017년 5월에 시행된‘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제14조(정신건강의 날)에 따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에 올바른 정신질환의 이해와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서귀포시 롯데시네마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부터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를 주제로 정신질환 인식개선 교육, 편견해소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다.

이후 2부에서는 극단적인 상황에 놓인 주인공들이 서로를 위로하는 영화 “퍼팩트맨”을 관람한다.

정신건강의 날 행사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9시~6시, 토, 일, 공휴일 제외) 사전 접수를 통해 선착순 99명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760-65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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