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원격자동제어 스마트 팜 구축, 7개소·17억 원 투자

▲ 축사 내부 모니터링 사진(왼쪽), 스마트폰 사료제어 전송 사진(오른쪽). ©Newsjeju
▲ 축사 내부 모니터링 사진(왼쪽), 스마트폰 사료제어 전송 사진(오른쪽). ©Newsjeju

제주시는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확산사업에 총 17억 원을 투자해 축산농가에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 보급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총 사업대상자 7개소(17억) 중 3개소·3억 원을 완료했고, 나머지 4개소에 대해 사업추진 중이며, 추가 적격자 선정 예정(4개소)으로 참여농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FTA 이행기금으로 추진하고, ICT융복합 장비 지원 및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 보급 확산을 위해 2020년 사업에 대해 3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예비신청서를 접수받은 후 농식품부에서 지정한 컨설팅기관에서 사전컨설팅을 진행해 생산성 향상 및 효율적인 가축사육관리에 ICT 기술을 적용시킬 계획이다.

또한,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4개월간 컨설팅전문기관이 농가에 직접 방문해 현장 사전컨설팅을 진행하고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최종 적격한 대상자를 선정해 농가에 보급할 방침이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스마트정보통신기술(ICT) 확산사업을 통해 효율적인 사양기술 보급하고 지역 주민과 상생해 나갈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축산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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