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제주, 태풍 피해업체 특별운전자금 지원
한국은행제주, 태풍 피해업체 특별운전자금 지원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9.10.0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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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김종욱)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제주도 내 업체에 대한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도내 금융기관이 대출을 원활하게 취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치며, 지자체장이 확인서를 발급한 업체에만 지원된다. 변호사업이나 병원 등의 고소득 업종이나 신용등급 우량업체, 부동산업, 금융관련업, 사치향락업종 등은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금융기관 대출 실적의 50% 이내이며, 1년 이내서 지원된다.

은행이 올해 10월 4일부터 11월 1일까지의 기간 중에 신규 취급한 운전자금 대출액의 일부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낮은 금리로 지원하게 된다. 은행대출금리는 업체별로 신용도 등을 감안해 거래은행이 결정한다.

대출가능여부는 금융기관에서 결정하므로 거래금융기관에 문의해야 한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선 이번 특별운전자금 지원으로 연이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도내 업체의 피해복구 및 단기 운전자금 조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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