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4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유치원․초등학교 교원 및 학부모 연찬회’를 실시했다. ©Newsjeju
▲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4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유치원․초등학교 교원 및 학부모 연찬회’를 실시했다. ©Newsjeju

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현숙)은 지난 4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유치원․초등학교 교원 및 학부모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오전 일정은 ‘우리아이에게 존경받는 부모 되기’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오후에는 유치원 및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코칭 교수법’강의가 이뤄졌다.

연찬회 강사로 나선 이유남 강사(서울 영문초등학교 교장, 베스트셀러「엄마의 반성문」저자)는 학부모에겐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인정, 존중, 지지, 격려, 칭찬을 통한 자녀 양육 방법의 중요성을, 교원들에게는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코칭 교수법에 대해 사례를 들며 실천적 방법으로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유남 강사는 대한민국의 많은 학부모들이 자식들을 그들의 자랑거리로 만들려 하면서 아이들을 과도한 경쟁사회로 내몰고 있다고 하면서 부모 자신의 삶이 자식의 자랑거리가 되는 삶을 살도록 제안했다.

아울러 교원들에게는 삶을 바꾸고 존재를 깨우는 교육코칭에 대해 강의하면서 자신들의 앎이 삶이 되는 그날까지 끊임없이 배움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 박현숙 원장은 “이번 연찬회가 학부모, 교원 모두에게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아이들을 존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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