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빵 굽는 포포 아저씨'가 오는 12일 오후 2시, 5시에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Newsjeju
▲ '빵 굽는 포포 아저씨'가 오는 12일 오후 2시, 5시에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Newsjeju

어린 아이들의 감성 발달을 위한 오감만족 체험 연극 <빵 굽는 포포 아저씨>가 오는 12일 오후 2시, 5시에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빵 굽는 포포 아저씨>는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형 연극으로 △다양한 색감으로 예쁘게 꾸며진 무대와 멋진 의상을 착용한 배우들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경쾌하고 발랄한 멜로디 음악으로 귀로 듣는 즐거움을 △생생한 반죽에서는 나는 향기로 후각을 자극하는 즐거움을 △함께 만든 쿠키를 공연 후 먹으면서 입으로 느끼는 즐거움을 마지막으로 △밀가루 반죽을 하며 손으로 만지는 촉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빵 굽는 포포 아저씨>는 갑작스럽게 임금님이 빵집을 찾아온다는 연락을 받은 포포 아저씨는 분주하게 빵을 준비하지만 노인, 고아, 거지 등 불쌍한 손님이 찾아오고 그들을 매몰차게 쫓아낸 이후 그들이 임금님이 변장해 방문한 것임을 알게 되어 벌칙을 받게 된다는 내용의 연극이다.

이 연극을 통해 아이들은 작품에 나오는 그림자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오감 만족의 체험이 주는 즐거움 뿐 만 아니라 힘들어 하는 사람들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 나 아닌 주위 다른 사람들에게 선행을 베풀어야 된다는 마음에 대한 교훈을 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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