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소 현장평가 완료, 축산환경관리원 검증 의뢰

서귀포시는 축산업 발전 기틀 마련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된 ‘깨끗한 축산농장’은 총 24개소{한(육)우 6, 돼지 16, 닭2}가 지정됐고, 올해 추가 지정 신청 공모 결과 16개소{한(육)우 13, 돼지 2, 닭 1} 농가가 신청했다.

신청 농가들에 대하여는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완료하고 의뢰된 상태로, 축산환경관리원의 검증 단계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검토 후 지정·관리될 예정이다.

지정 농가는 지정서 부여와 함께 축산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 부여, 컨설팅 및 사후관리 등의 지원을 받는다.

한편, 기존 지정 농가(24개소)는 2019년 6월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축사 내·외부 청소 및 소독 등 지정기준에 맞게 정상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깨끗한 축산농장이 지정기준에 맞게 지속 운영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2025년 100개소 지정을 목표로, 청정제주와 공존하는 쾌적한 축산 환경 조성과 안전한 축산물 제공에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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