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5일, 17일...도내 고등학교 교사와 대학입학지원관이 면접관으로 참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5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도내 고등학교 교사와 2명의 대학입학지원관이 면접관으로 참여하는 수시 모의면접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면접은 2020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전형에 응시한 학생의 면접 적응력을 제고하고 실전감각을 키움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입 준비에 대한 사교육비 절감 및 공교육 신뢰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 동지역 일반고는 10월 15일에 서귀포시 동지역 일반고와 읍면지역 일반고, 제주외고, 제주과고는 10월 17일에 각각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모의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며, 모의면접에 참여하는 학생은 각 학교에서 정해진 인원(학교 학급수에 따른)을 신청 받아 시간을 결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모의면접은 2명의 면접관이 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당 20분 면접 실시 후 10분 종합평가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생이 지원한 대학과 모집단위가 요구하는 면접유형에 따라 서류기반 모의면접으로 운영된다.

학교 학급수에 따라 정해진 인원이 있어 신청하지 못한 학생이나 개별적으로 모의면접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로 전화(☎710-0298, 710-0299) 혹은 홈페이지-방문상담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그리고 수능이 끝난 후 실시되는 면접고사를 대비하기 위해 수능 이후 모의면접은 별도 계획을 세워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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