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지원

제주시는 읍ㆍ면ㆍ동 전지역을 대상으로 재래식화장실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미정비된 재래식화장실이 321개소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지 조사시에는 개선완료, 개선불가, 철거 등 개선희망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조사결과, 그 동안 저소득가구 연차별 지원과 일반가구의 자체정비 개선을 통해 대부분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남아 있는 재래식화장실은 321개소 중  54세대가 저소득층으로 조사됐다.

면담결과 개선희망 가구가 34, 개선불가 63가구로 나머지 224세대는 개선의지가 없거나 미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시에서는 이를 토대로 2020년 2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개선을 희망하는 34세대와 저소득가구 40세대 등 재래식화장실 125가구 정비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재래식화장실 사업을 최종 마무리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재래식화장실 3228가구를 지원했으며, 내년까지 125가구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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