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에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관내 어르신 약 1,000여명을 모시고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지회장기 민속경기 대회를 개최했다. ©Newsjeju
▲ 서귀포시에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관내 어르신 약 1,000여명을 모시고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지회장기 민속경기 대회를 개최했다. ©Newsjeju

서귀포시에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관내 어르신 약 1,000여명을 모시고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지회장기 민속경기 대회를 개최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으로 선정된 서귀포시 효돈동 권기홍씨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것을 비롯해 모범노인 및 단체, 노인복지기여자 등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 35명이 표창을 받았다.

2부 행사는 각 읍면동별 민속경기대회 및 노래한마당 잔치가 신명나게 펼쳐졌다.

민속경기는 4개 종목(장윷놀이, 투호, 고리넣기, 공넘기기) 읍면동별 102개팀(17개 읍면동 및 남녀 팀별 각 3개 종목)이 출전해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종목 12개팀(종목별 1․2위팀)에 대해서는 오는 17일 전도민속경기대회에 서귀포시 대표로 참여하게 된다.

한편,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의 커피와 차 봉사 지원을 비롯해 서귀포보건소에서 의료반을 지원하는 등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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