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축제 첫날에 2만 명 운집
제주마축제 첫날에 2만 명 운집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9.10.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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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제주, 12~13일 무료 입장
▲ 제16회 제주마축제 행사 현장. ©Newsjeju
▲ 제16회 제주마축제 행사 현장. ©Newsjeju

제주 마(馬)문화의 현주소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주마 축제가 열린 첫날 2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제16회 제주마축제는 지난 12일에 개최돼 13일까지 렛츠런파크 제주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축제 첫날인 12일엔 1만 9000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 깜찍하고 귀여운 관상마들의 퍼레이드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축제에서는 제주목사 김수문 장군과 기마 결사대 공연, 제주마 밭갈이 시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4차산업 신기술과 마문화를 결합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3D 프린터 등 ICT 분야 21가지 체험이 인기였다.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승마의 원리와 기술을 쉽게 체험해 볼 수 있는 ‘VR승마’, 드론을 조종부터 증강현실 체험, 블록체인, 3D프린터등의 ICT 첨단 기술을 눈앞에서 생생히 구현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호응이 컸다. 

이외에도 '말산업 직업 존'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수의사, 장제사, 기수, 마필관리사, 승마지도사 등 말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기도 했다.

13일에는 1600m 경주로를 따라 전동 퀵보드를 탈 수 있는 무료 체험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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