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에서 결승선을 통과하는 백호평정. ©Newsjeju
▲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에서 결승선을 통과하는 백호평정. ©Newsjeju

지난 12일 개최된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에서 ‘백호평정(3세 제주마’과 ‘두루(6세 한라마)’가 나란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는 한 해 가장 많은 상금액이 걸려 있으며, 가장 긴 레이스를 달린다. 올해 경주에선 총 3억 2000만 원의 상금이 걸렸다.

먼저 제주마가 출전하는 제주도지사배 클래식 대회는 1200m를 달리는 제7경주로 열렸다. 강수한 기수가 기승한 '백호평정'이 뒷심을 발휘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한라마가 출전하는 제주도지사배 오픈 경주는 제6경주로, 대회 최장 길이인 1800m를 달렸다. 이 대회에선 '두루'가 우승했다. 각 우승마에겐 832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이날 대상경주에서 5위 이내로 입상한 경주마의 마주, 조교사, 기수, 관리사의 순위상금의 10%인 3200만 원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공익 기부금으로 쓰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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