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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미국)=AP/뉴시스】네이마르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다음달 19일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른다.

브라질축구협회(CBA)는 14일(한국시간) "브라질이 11월 아르헨티나, 한국과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은 11월 1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아르헨티나와 경기를 치른 후 19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이동해 한국과 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다음달 14일 레바논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4차전 원정경기가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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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김진아 기자 = 한국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오는 15일 평양에서 열리는 북한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3차전 원정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들어서고 있다. 대표팀은 중국 베이징을 통해 경기 전날인 14일 평양으로 이동한다. 2019.10.13. bluesoda@newsis.com

레바논과 경기가 끝난 후 UAE 아부다비에서 브라질과 만날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아직 일정을 발표하진 않았다. 

브라질은 FIFA 랭킹 3위의 강팀이다. 월드컵 통산 5회 우승을 자랑하는 명실상부 축구최강국이다. 네이마르(PSG), 쿠티뉴(바이에른 뮌헨) 등 세계적인 스타가 즐비하다.

한국과 브라질의 역대전적은 브라질이 4승 1패로 우세하다.

한국의 유일한 1승은 지난 1999년 3월 잠실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1-0으로 이긴 것이다. 김도훈(현 울산 감독)이 후반 막판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전보를 울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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