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도초등학교는 지난 11일 전교생과 학부모, 마을 어르신이 참가한 가운데 ‘평택농악’공연을 관람했다. ©Newsjeju
▲ 하도초등학교는 지난 11일 전교생과 학부모, 마을 어르신이 참가한 가운데 ‘평택농악’공연을 관람했다. ©Newsjeju

하도초등학교(교장 이진경)는 지난 11일 전교생과 학부모, 마을 어르신이 참가한 가운데 ‘평택농악’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공연은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국가무형문화재 평택농악보존회’에서 삼도사물놀이, 사자춤, 평택농악의 순으로 공연이 진행됐다.

첫 번째 ‘삼도사물놀이’는 꽹과리, 징, 장구, 북으로 역동적이고 화려한 연주를 보면서 어깨춤을 추며 감상했고, 두 번째는 평상시에 자주 접하지 못했던 ‘사자춤’을 보고, 학생들은 사자를 불러내는 활동도 함께 참여했다.

마지막 순서인 ‘평택농악’에서는 공연의 끝에 모든 사람이 어우러져 한바탕 놀이마당을 펼쳤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무형문화유산을 직접 보면서 우리 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보존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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