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원(원장 김봉오)이 주관하는 ‘2019문화플랫폼 공연 & 전시’가 지난 12일 김만덕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예소담(미술) △소리문학동호회(시낭송) △라온 하모니카 동아리회(하모니카) △숨비소리 오카리나앙상블(오카리나) △오라통기타 동호회(기타) △장미민요동아리(민요) △용담2동 댄스스포츠동호회(댄스스포츠) △제일댄스동아리(댄스스포츠) △차밍댄스스쿨(댄스스포츠)의 순으로 공연이 이뤄졌다.
특히, 예소담(미술)은 전시된 작품을 화면을 통해 관람객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연에 비해 소홀히 여겨질 수 있는 전시작품에 더 큰 관심을 갖게 하는 시간이 됐다.
2019 문화플랫폼은 제주시 관내 거주, 활동 중인 소규모 문화예술 동아리에 대한 교육지원(전문 예술인 파견)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활동 참여 기회와 수준 높은 창작 활동 및 발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공연예술 3팀, 음악예술 4팀, 시각예술 1팀, 문학일반 2팀이 선정돼 활동했다.
한편 예소담(미술), 라음문학회(시화전)의 작품 전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김만덕기념관 1층 로비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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