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요하금원사’ 통해 10~14세기 동아시아 조명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전영준)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대와 제주도 일원에서 송원사학회와 함께 한중 양국 학자가 모이는 ‘제8회 한중 송요하금원사(宋遼夏金元史)국제학술대회 : 10~14세기 동아시아 사회와 국제교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에는 한국과 중국의 학자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초청 받은 학자들은 수년간 송요금원사에 대해 연구해오면서 학술적인 연구 성과가 상당하다. 학자들은 최근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상호 교류를 하게 된다.

행사 첫째 날인 19일에는 인문대학 2호관에서 개막식 및 학술대회를 하고 한중 양국 학자들의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정치ㆍ군사, 경제ㆍ사회 , 문화ㆍ문헌 등 3개 분과로 나눠 주제발표와 토론을 한다.

이어 20일부터 21일까지는 제주도 문화유산을 답사한다.

이와 관련한 문의는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064-754-2310, http://tamla.jejunu.ac.kr/)으로 하면 된다.

한편 한중 양국은 송요하금원사 학술교류를 촉진을 위해 2년마다 한 번씩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7회의 학술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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