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임연숙) 소속 6개 학생동아리 회원 및 지도강사 70명은 지난 12일 제주시 월평동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효사랑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야금, 발레, 댄스스포츠, 바이올린, 기타, 한국무용 6개 동아리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 제주학생문화원 학생동아리.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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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은 전통악기인 가야금 동아리 학생들의 감미로운 연주를 시작으로 발레리나를 꿈꾸는 아이들의 깜찍한 발레 공연, 흥겨운 라틴댄스 음악과 함께한 열정적인 댄스스포츠, 수준급 실력의 바이올린 공연과 탁월한 선곡으로 분위기를 띄운 기타 공연, 아름다운 한복과 화려한 춤사위의 한국무용 동아리의 쟁강춤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동아리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이타심을 함양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생동아리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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