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민원실 및 읍면동 민원실 27개소 33개 안전 비상벨 설치
제주시에서는 종합민원실과 26개 읍ㆍ면ㆍ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33대의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민원실에서 폭력 등 비상상황이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관할 지구대와 파출소에 자동 통보되고 5분 이내에 경찰이 출동하게 된다.
제주시 종합민원실(실장 부준배)에서는 “시민에게 최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 확보가 우선 선행돼야 한다”며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비상상황 발생시 대응력 강화 및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CCTV 87대 설치 및 전화녹음시스템을 176대 전화기에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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