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본진 출정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본진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전귀연(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지난 15일에 출정했다.

개회식에 앞서 지난 14일에 열린 사전경기 종목 중 첫 금메달이 나왔다.

역도종목 이연화 선수가 –78kg급 파워 리프트에서 금1개(스쿼트 종전기록 110kg→116kg 한국신기록) 은2개(데드리프트 및 종합)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지난 15일에는 같은 종목인 역도의 김규호 선수가 –65kg급 벤치프레스에서 금3개(파워리프팅 종전기록 151kg→153kg경신해 대회신기록, 웨이트 리프팅 종전기록 167kg→ 171kg으로 한국 신기록, 종합 종전기록308kg→ 324kg 경신해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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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Newsjeju

제주선수들의 메달행진은 수영종목과 육상종목에서도 계속 이어 나갔다.

특히 효자종목인 수영에서는 메달이 대거 나왔으며, 여자부 김규리 선수가 100m자유형에서 금메달, 50m자유형 강은정(S5) 은메달, 50m자유형과 배영 100m에서 박옥례(S6) 선수가 각각 은메달, 자유형50m 고명숙 선수 동메달, 자유형 100m 장희선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부 100m 자유형 안창민 선수 은메달, 평형 50m 송경조 선수가 은메달, 배영 100m 고준혁(S6) 선수와 고덕양(S8)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기세를 이어나가, 육상종목에서는 800m트랙에서 동메달을 필드종목에서 강별 선수가 원반던지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앞으로의 펼쳐질 경기들 역시 많은 메달을 기대 해본다.

이로써 현재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 메달은 총 21개이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박종성(사무처장)은 "앞으로 있을 경기에 만전을 다하고 아무런 사고없이 경기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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