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명상수련원서 50대 숨져···경찰, 조사 착수
제주 명상수련원서 50대 숨져···경찰, 조사 착수
  • 이감사 기자
  • 승인 2019.10.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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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서.
제주서부경찰서.

제주시내 모 명상수련원에서 연락이 두절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수련원장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6일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모 명상수련원장 A씨(58. 남)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앞서 지난 15일 A씨가 운영하는 명상수련원에서 B씨(57. 남. 전남)가 숨진 채 발견됐다.

B씨는 올해 8월30일쯤 "제주에 있는 수련원에 가겠다"고 집을 나선 뒤 9월2일부터 가족과 연락이 두절됐다.

남편과 연락이 닿지 않자 B씨 부인은 어제(15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수련원에 찾아가 숨져있는 B씨를 발견했다. 경찰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진행 중이었다. 

명상수련원장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 중인 경찰은, 시신 부패 정도를 토대로 A씨가 B씨의 사망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원장이 사망 신고에 나서지 않은 이유와 함께 부검을 통해 B씨의 사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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