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이란 무엇일까?
청렴이란 무엇일까?
  • 뉴스제주
  • 승인 2019.10.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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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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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8급 현소라

공무원을 시작한지도 3년이 다 되어 가고 있다. 3년 사회생활 중 가장 많이 들었던 단어는 ‘청렴’이 아닐가 싶다. 그러나 아직도 청렴이 무엇인지 알 수 가 없다 과연 청렴이란 무엇일까? 청렴은 왜 필요한 것일까?

선조 중 정약용 선생이 쓴 <목민심서>를 보면 '청렴은 목민관(牧民官)의 본무(本務)요, 모든 선(善)의 근원이요, 덕이 바탕이니 청렴하지 않고서는 능히 목민관이 될 수 없다'는 구절이 있다. 그렇다면 왜 그리도 청렴을 강조했을까? 어느 시대나 목민관이 지녀야 할 최고 가치관으로서, 특히나 공직자에게 있어서는 '청렴'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한 말씀일 것이다.

굳이 '청렴(淸廉)'의 의미를 사전에서 찾아본다면 '성품이나 행실이 맑고 깨끗하며 재물 따위를 탐하는 마음이 없다'고 표기되어 있다. 참 이해하기 힘든 단어인 것 같다.

요즘 사회는 급속하게 발전되어 가고 있다 그러다 보니 개인 이기주의가 팽배해 있고 물질만능주의가 판을 치고 있는 것 같다. 개인이기주의가 팽배함에 따라 모든 관 사업에 이권이 개입되고 청탁 등 부정부패 사건들이 빈번히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그렇기에 이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공직자의 청렴의식은 강조하고 또 강조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시시때때로 접하는 주민들과의 신뢰도 거기서 출발한다고 보아진다. 아무리 좋은 정책을 추진한다고 해도 신뢰가 땅바닥에 떨어진다면 다시 어떻게 그것을 회복시킬 수 있을 것인가? 실로 눈앞이 암담해질 것이다.

이렇듯 공직자는 국민들이 기대한 것보다 더 높은 수준의 청렴을 요구하고 필요로 하고 있다. 어떤 문제가 생기면 외쳐대는 일시적 구호에 그칠 것이 아니라 강한 의지를 가지고 바로 예방하고 실천하는 행동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공직자의 최고 덕목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타의 모범이 되는 청렴한 공무원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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