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국가 암 검진 12월 31일까지 적극 참여 당부

서귀포시서부보건소에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2019년 국가 암검진 대상자들이 서둘러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로서 당해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에 해당하는 자이다. 암 종별로는 위암, 유방암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간암 만 40세 이상(간암 발생 고위험군), 대장암 만 50세 이상, 폐암 만 54세~74세 남녀 중 30갑년(매일 1갑씩 30년)이상의 흡연력을 보유한 대상자가 해당된다.

서귀포시서부보건소는 암 조기 발견 및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홍보관 운영 및 미수검자 전화 안내등으로 주민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검진은 국가 암 검진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또한, 국가 암 검진 대상자가 검진 후 암을 확진 받을 경우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안내에 따라 보건소에서 최대 3년간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마다 검진 가능한 종목이 다르므로 검진기관에 문의 후 방문해야 하며 연말이 되면 암 검진 예약이 밀려 검진을 받기 어려울 수 있으니 꼭 빠른 시일 내에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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