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선바자회, 본태박물관 자선패션쇼 진행
행사수익금 소아암 어린이 환자 지원 위해 기부 예정

본태박물관(관장 김선희)은 지난 12일, 13일 개관 7주년 기념 자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자선행사에서는 올해로 제5회를 맞은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선바자회'와 '본태박물관 자선패션쇼'가 진행됐다.

12일에 개최한 자선바자회 행사는 본태박물관 아카데미 회원들이 주축이 돼 직접 담근 댕유자차, 마늘장아찌 등 제주도 청정먹거리 외에 다양한 물품을 내방객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많은 제주도민과 관람객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감했다.

▲  ©Newsjeju
▲복고풍 의상 패션쇼.©Newsjeju

또한, 19세기 말부터 광복 이후 한반도 여성들의 패션을 재현하는 <복고풍 의상 패션쇼>를 준비했다.

김선희 관장은 “제주도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자선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수익금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소아암 어린이 환자 지원을 위해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