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주발명축제', 10월 26일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서 개최

제주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는 오는 26일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19 제주발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일 도에 따르면 축제는 참가자들의 체험활동을 위주로 '창의적 문제해결' 부분과 '경연대회' 부분이 동시에 펼쳐지는 등 총 42개의 프로그램과 부스가 운영된다.

문제해결력, 창의력, 협동심을 기초로 하는 '창의적 문제해결'은 ▲발명특성화고등학교 등이 개발한 발명 체험부스 ▲초·중·고등학교 중심의 생활관련 발명과학체험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발명창의 미션 해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연대회 부분은 ▲학생들이 창의적 작품을 디자인·출력·가공한 '발명 3D 디자인 경연대회'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태양광 자동차 경주대회'가 펼쳐진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주학생발명교육연구회 홈페이지(http://www.jejuinvention.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제주도 관계자는 "교실 밖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발명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도내 발명 인구의 저변을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제주발명축제'는 제주도와 제주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제주학생발명교육연구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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