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45일간 운영

서귀포시에서는 2019년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현장 사진). ©Newsjeju
▲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현장 사진). ©Newsjeju

연중 건조심화 등 기후변화 고착화로 산불발생 시기의 연중화 추세로, 산불조심기간 외 산불발생이 증가(2018년 비중 35%) 하는 점을 고려해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평년보다 일찍 모집했다.

이번 산불감시 및 진화대원은 125명(감시원 64명, 진화대 60명)이며, 산불방지기간 동안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장비 점검 및 초소정비를 진행했다.

특히 관내 소방서, 제주산림항공관리소, 임업관련단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산불진화차량을 중산간지역에 전진배치해 순찰을 실시하는 등 항시 초동진화 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강희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일상 생활속에서 사소한 방심에 의해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중요하다며 올해에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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