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8일부터 11월2일까지 김정 문화회관 등에서 운영

서귀포시는 민방위 보충 교육과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충교육은 오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2019년 상반기민방위 교육 및 소집 미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김정 문화회관 등에서 운영한다.

민방위는 만 20세(99년생)부터 만 40세(79년생)까지 현역대상자 및 예비군을 제외한 남성으로 구성되며, 이중 1 ~ 4년차는 4시간 기본교육, 5년차 이상은 1시간 비상소집훈련에 응소하면 된다.

이번 보충 교육은 상반기 기본교육과 마찬가지로 읍·면지역에 찾아가는 순회교육과 낮 시간, 주중에 교육받기 힘든 대원을 위한 주말, 야간교육 등 대원들의 편의를 위해 각종 추가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 참석률을 높일 계획이다.

5년차 이상 보충 비상소집훈련은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읍·면·동사무소별로 실시된다. 진행날짜를 확인 후 응소하면 되며, 비상소집훈련 역시 민방위 보충교육과 마찬가지로 낮시간, 주중에 비상소집 응소가 힘든 대원들의 편의를 위해 서귀포 시민회관에서 주말·야간소집이 준비돼 있다.

한용식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 “자세한 민방위 교육훈련 일정은 국민재난포털과 서귀포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시청 민방위 담당자(760-3172) 및 읍·면·동 담당자에게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부득이한 사유로 훈련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에는 11월중 실시될 금년도 마지막 보충 3차교육에 반드시 참석해 줄 것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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