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연합청년회(회장 양성욱)는 지난 20일 오후 6시 서귀포칼호텔에서 청년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비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Newsjeju
▲ 서귀포시연합청년회(회장 양성욱)는 지난 20일 오후 6시 서귀포칼호텔에서 청년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비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Newsjeju

서귀포시연합청년회(회장 양성욱)는 지난 20일 오후 6시 서귀포칼호텔에서 청년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비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문화도시와 마을문화에서의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마을과 문화도시센터의 소통창구로서의 청년들의 역할을 모색하는 등 올해 말 서귀포시가 문화도시로 선정되기 위한 청년의 역량을 결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제1부 주제발표와 제2부 종합토론회로 진행됐다.

제1부 주제발표는 문화도시와 청년:이한호((주)쥬스컴퍼니 대표), 서귀포시 문화도시에서 청년의 역할:최윤아(재주도좋아 공동대표), 제주 공정여행:부석희(평대리 마을신문 편집국장) 3명으로 이뤄졌다.

이어 제2부 종합토론회는 이경용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 라해문 서귀포시문화도시 추진위원, 강동완 구억리 마을이장 3명으로 진행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토론회 준비에 애쓴 서귀포시연합청년회원들을 격려하고 “서귀포시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지역의 미래와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하는 청년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청년들의 활기차고 새로운 사고로 힘을 모아낸다면 서귀포시가 역동적으로 변화해 나갈 것이며, 특히 올해 말 서귀포시가 문화도시로 선정되는데 큰 힘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서귀포시연합청년회의 양성욱 회장은 “서귀포시 문화도시 추진과정에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동참하고,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청년의 역할을 모색하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서귀포시가 ‘시민모두가 꿈꾸는 행복도시’로 가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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