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민협의회로부터 정식 초청받아 방문

▲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과 인도네시아 국회의원. ©Newsjeju
▲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과 인도네시아 국회의원. ©Newsjeju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지난 20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김태석 의장의 참석은 인도네시아 국민협의회(의회)가 공식으로 초청해 와 이뤄졌다. 전국 광역도의회에선 유일하게 참석한 것으로, 그간 제주도의회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지속적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맺어 온 것에 따른 결과다.

김 의장은 인도네시아 방문기간 동안 메가와티 전 대통령 등과 대화를 통해 양국 의회간 우호협력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내년 4월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2회 지속가능발전 국제컨퍼런스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또한 김 의장은 인도네시아가 전 세계 인구 4위이자 평균 낭이 29살의 높은 성장력을 가진 나라라고 밝히면서 인도네시아와의 지속적인 우호 관계로 제주의 성장동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그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의회와 우호협력 관계를 형성해 왔다.

올해 6월 제주에서 개최된 지속가능발전 국제컨퍼런스에는 인도네시아 로후민다후리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참석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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