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21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大賞) 공모...전국 총 64개 화장실 참여

▲ 제주시 노형제1근린공원 공중화장실. ©Newsjeju
▲ 제주시 노형제1근린공원 공중화장실. ©Newsjeju

제주시 노형제1근린공원 공중화장실이 2019 제21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大賞) 공모에서 동상(행정안전부장관상)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고 있는 2019년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大賞)은 화장실 이용문화를 바꿔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총 64개의 화장실이 참여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확인, 3차 최종평가를 거쳐 노형제1근린공원화장실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동상에 선정된 노형제1근린공원은 지난 4월 리모델링을 실시했으며 CPTED 설계를 활용해 내부를 밝은색 분위기로 조성하고 안전비상벨 설치 및 화장실 외부에도 CCTV를 설치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어린이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눈높이에 맞춘 세면대 설치 및 어린이와 같이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유아동반 가족화장실을 별도로 설치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 조성을 위해 매년 노후 공중화장실 교체 및 리모델링을 실시해 아름다운 화장실을 만들기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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